My stories in Korean

탐라의 농업 박물관

Nowinlove 2026. 2. 26. 16:16

탐라의 농업 박물관

 

백설 공주 루르 비엔의 도피가 있은 후 여왕의 이름으로 시작된 어둠의 지배에서 150년이 지나 이제 벗어난 탐라는 역사학을 새로 추구하게 된다 농업 박물관을 세운 사람은 종이와 짚 인형으로 만든 민중의 삶을 제왕적인 삶과 비교하고 전자를 더 깊이 추구하게 된다

 

큐레이터의 하루

 

작은 혁명이 있었고

길거리는 들뜬 사람들로 북적일 때

밭과 광야, 섬과 바닷가에도

변화의 물결이 넘치고

새로운 역사가 씌어진다

 

오는 파도를 피하느라 정신없는, 큐레이터를 마쟈주는 바닷가 한 건물 하얀 파도빛 외벽 동그란 지붕은 150년간의 어둠에서 벗어난 탐라에서 10년만에 새로 개관된 농업 박물관이다.

농업 박물관의 전시물 중에는 어둠의 시간을 겪지 않고 마녀 여왕과 싸운 힐츠 사람들을 기념한 힐츠의 냉동버터가 있다. 탐라 사람들은 여러 전쟁에 동원되느라 농업 생산이 크게 줄었는데 이 때 빵과 같이 먹을 버터를 힐츠에서 많이 제공해 주었다.

또한 마녀 여왕의 나쁜 마법으로 스케인의 밀 생산이 크게 줄었을 때도 스케인 사람들은 대안 식품을 찾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탐라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또 나쁜 마법이 창궐할 때 무기로 쓰인 청동 농기구들은 마법이 힘을 잃자 마법력을 잃어버려 박물관 유리창 뒤에 설명판과 함께 보관되었다.

항구에서 마차와 짐을 갖고 도착한 천재 큐레이터는 이 모든 것을 머리와 맘 속에 보관해 놓고 첫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점심 시간에 직원들은 여러 장소가 모여 있는 구내 식당에 모였다. 모두 신규였는데, 다른 직원들과 인사하고 같이 곁들인 허브 채소가 풍부한 밥을 먹는다. 6명 남자, 5명 여자였다.

여자 직원 중 한 명은 고급 마법을 구사하는 공간 크리에이터이다. 그의 손길을 거치는 서가에서는 항상 새로운 책과 양피지를 볼 수 있다.

남자고 여자고 다들 머리가 은발이거나 백발이다. 어두운 시간을 거쳐오며 애써 자신의 영혼을 지켜온 티가 난다

식사의 품질은 아낌없이 빛났다. 디저트는 과일 파르페, 메인디시는 메추라기 고기와 매쉬포테이토, 힐츠산 버터와 치즈 그리고 스케인의 빵이 나왔다. 직원들은 식사하면서 자기만의 농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었다. 수직 농장, 버티컬 팜도 그들 아이디어 중 하나였다. 회복의 10 .

 

점심 먹고 나서 큐레이터가 데스크에 첨 드루갔을 때 마침 파란 로브를 입은 젊은 마법사가 드루온다. 둘 다 여자다. 둘은 인사를 나누고 대화에 몰입한다. 둘은 젊은 그들의 짧은 경력 속에서도 서로가 땅의 역사에 대한 심도 깊은 사려를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법사는 왕자와 도망친 백설공주 루르 비엔의 이야기를 들어봤는지 물어보고, 큐레이터가 모른다고 하자 루르 비엔의 후손들이 아직도 님에 살고 있다고 귀띰해 주었다. 천재 큐레이터는 사실은 탐라의 시사를 잘 모르는 힐츠 북쪽 나라에서 왔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 150년간 어둠 속에 가리워지고 가로지르는 탐라의 실태에 대해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걸 느껴 나가고 있었다.

때마침 한 줄기 햇살이 드리우고 큐레이터는 느낌이 한결 밝아져 그럼 우리 탐라의 역사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어 보도록 하죠 하고 말한다

 

 

 

'My stories in Kore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라 장인의 아내의 일기  (1) 2026.02.28
케율 왕자가 보낸 3년  (0) 2026.02.28
a gay veggie cookery book  (0) 2026.02.26
배에 '특산물' 싣고  (0) 2026.02.26
모텔 프론트에서  (3)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