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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limpse into an actor's life in languages - the actor gets ready for his today's scenes

Hwang Gun. In South Korea, there are lots of work in virtually every dramatic genre for this seasoned, versatile and ever-ready actor who graduated from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tudying acting. Recently visiting his instagram, I had glimpses of two interesting, thought-out images: one of which showed him getting ready to act in a web sitcom "Your Neighborhood" and the other his recital..

Theatre Reviews 2020.12.26

인테리어 인터뷰 취재 및 영한번역 / ENGLISH-TO-KOREAN INTERVIEW JOURNALISM AND TRANSLATION PIECE

공식출처: www.vmspace.com 2011년 4월 18일에 게재된 기사임. 제가 객원기자로 활동했던 때의 흔적입니다. 제가 올린 기사에서 거의 고치지 않고 이뿐 사진만 더해서 올려주셨습니다. ^^ 주소: http://www.vmspace.com/2008_re/kor/sub_emagazine_view.asp?category=interior&idx=11236&pageNum=1 HotelMISSONI Kuwait; design review March 2011 3 What appear to be mirrored walls, do they in fact belong to doors? How did you catch the mirrors’ combination with the lights? 사진 3 거울벽이 ..

내 주변의 음악 이야기 / MUSIC IN MY SURROUNDINGS

음악 / Music, 음악비평 / Music Review 1. 차은주 3집 – 친구의 맑은 음성 차은주라는 분은 낯선 사람들에서 활동한, 오랜 음악인이다. 이 분의 3집 앨범 자켓은 나무그림과 사진이 하나로 합쳐져, 색감이 동화처럼 단순하고 상큼한 일러스트 같은 느낌을 준다. 리메이크곡 두곡을 빼고 일곱곡 정도의 정통적이고 전통적인 가락은 멜로디가 되어 허공에서 울리고 서서히 그 여운이 사라진다. 가사는 또 곡과 어울리게, 친구를 향한 우정의 엑기스, 좋은 음악을 만난다는 기쁨의 엑기스, 이런 엑기스같은 가사가 많다. 결과적으로 듣기 좋으면서도 항상 한 걸음 더 들어갈 채비가 되어 있는 음악적으로 두근대는 앨범이다. 끝으로, 이 분의 목소리. 이 분의 연배가 어떠신지 나는 잘 모르지만 (음악과 별로 상관..

Music Reviews 2020.12.12

여행스케치는 / YEOCHI IS…

2014년 2월 1일 여행스케치(줄여서 ‘여치’), 모든 앨범을 다 듣고 리뷰를 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중이다. 이것은 내가 ‘남준봉’ 앨범을 선물받아 들으면서, 예전 콘서트에서 지금까지 낸 모든 앨범까지 모든 그들의 활동이 각각 그만큼 포인트가 있어 보인다고 믿기 시작해서이다. 내가 들어본 이들의 각 곡은 기쁨을 표현하면서 새벽 잠을 깨는 듯한, 어떤 모멘텀을 각자 갖고 있다. 그리고 그 가사는…!! 곡들이 표현하는 장르의 어법에 맞으면서도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시와 같다. 리듬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리듬을 그려 나가는 모습이라고 해도 될까. 그 자유의 느낌이란! 이들의 밝은 노래는 ‘98년 내가 다닌 과 노래동아리가 98학번이 모인 뒤로 여치 노래를 가장 먼저 선택해 연습했을 정도로, 정말 맑고 순..

Music Reviews 2020.12.12

아일랜드 어학 연수

아일랜드 어학 연수 LANGUAGE STUDENTS IN IRELAND 픽션 / Fiction 넌 항상 내가 모르는 ‘호우스’라는 바닷가에 가서, 내가 모르는 친구들과 즐겁게 지낸 이야기를 나에게 하곤 했다. 더블린에서 항상 독서에 몰두해 있던 나는 너의 그 말소리를 듣고 때론 그자리에 있는 나를 상상하고, 때론 그 바닷가로 갔다 오는 너와 너의 친구들을 상상했다.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영어로 글쓰는 실력과 기법을 익히기 위해 아일랜드에 온 것이었고, 나에게는 놀러다닐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다. 더블린 가운데를 흐르는 리피강변도 가끔만 책 너머로 넘겨보았다. 가끔 너는 내가 모르는 그 친구들과 어학원 라운지에서 텔레비전을 보곤 했다. 네가 얘기해준 바로는 너희들이 보는 것들은 주로 인기 영화 DVD들로,..